1사립대 등록금 '줄인상' 가시화…"갑질" vs "안 올리면 학생 피해"
주요 사립대학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등록금 인상을 추진하자 학생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대학은 오랜 등록금 동결로 재정난이 심화되고 교육의 질이 떨어져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지만, 학생들은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데 비해 체감되는 혜택이 없다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주요 사립대의 등록금 인상이 최근 현실화되며 총학생회들이 저지에 나섰다. 전날 한국외대 총학생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본부가 추진하는 3.19% 등록금 인상안을 "염치도, 책임도, 논리도 없는 갑질 인상"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이